현대'기아차는 2일부터 국내 첫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를 본격 출시하고, 본계약에 들어간다.
연구개발 기간 34개월, 개발비도 3천억원씩 쏟아부은 두 모델은 각각 쏘나타와 K5를 기본으로 시속 20㎞ 이하에서는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엔진(150ps)과 모터(41ps)로 총 191ps의 최고출력을 내고, 27.1㎏.m의 최대토크, 연비 21.0㎞/ℓ를 달성한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각각 최대 100만원과 30만원 감면받는다는 전제 하에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어 모델 2천975만원 ▷로얄 모델 3천295만원이다. K5 하이브리드도 세제혜택을 반영해 ▷럭셔리 2천925만원 ▷프레스티지 3천95만원 ▷노블레스 3천195만원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에 들어가는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의 보증기간을 6년 12만㎞로 정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