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은 2일부터 대구에 사는 영·유아들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북스타트 운동은 어릴 때부터 그림책 등을 가지고 놀면서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게 함으로써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문화 활동.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을 대상으로 나눠주는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홍보 가이드북 등이 포함된 가방이다. 그외 내용물은 손수건, 크레파스, 연습장, 퍼즐 등 연령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도서관은 책꾸러미 2천300개를 마련, 1층 어린이열람실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책꾸러미를 받으려면 부모 신분증과 자녀의 출생연도를 알 수 있는 건강보험증을 제시해야 한다. 053)420-2767, 2729.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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