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는 3일(화)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공원식 정무부지사, 이상효 도의회 의장, 최양식 경주시장, 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평생교육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평생교육을 통해 배운 '경주황남동 주민자치센터학습동아리 색소폰팀'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본 행사는 의식행사와 함께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행동강령'낭독과 김남선 대구대학교 평생학습대학장님의 '마을평생교육 지도자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로 강의하였다.
또한, 경주출신 트롯트 신동 권민규군과 민요가수 최청님의 축하공연과, 참가기관의 '2011경상북도 평생학습축제 소개'와 '마을평생교육 사례발표' 및 김종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장님의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자기개발과 리더십'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상북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평생학습 사회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식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이 물질적 풍요를 가져왔다면, 평생교육을 통해서는 정신적 풍요를 가져올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여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도와 시․군에서 실시한 '마을평생교육 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19개 시․군 1,000여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단위 평생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마을주민의 문화, 복지, 교육 및 편익증진과 마을공동체 형성, ▸도 및 시․군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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