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봉양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원예브랜드육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차평가에서 전국 9개 경영체 중 1위로 선정됐다.
청아띠는 예산 집행과 목표 달성, 조직 활성화, 품질 관리, 마케팅 등 총 5개 분야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상사업비로 2억400만원을 배정받았다. 원예브랜드육성사업은 시'군 단위로 원예작물의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업체당 사업비 95억원을 투자해 3년간에 걸쳐 브랜드 개발 등 소프트웨어 구축에 10억원, 종합처리장 설치 등 하드웨어 구축에 85억원이 투자되는 종합패키지 사업이다.
청아띠농업회사법인㈜은 1998년 10월 '그린농산'으로 출발해 2009년 3월 '청아띠농업회사법인㈜'으로 상호를 변경한 고춧가루 등 식자재 전문업체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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