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 신문지원정책 도입 촉구를 위한 1차 토론회가 3일 오후 서울 한국언론회관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와 신문의 현실'을 주제로 전국언론노동조합 및 한국기자협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국민대 이창현 교수(언론정보학부)는 "소셜 미디어 시대의 신문의 위기는 지금까지 겪은 신문의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면서 "활자매체의 근간이자 민주주의 보루로서 종이신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차 토론회는 12일 오후 3시 서울 한국언론회관에서 '근본적 신문지원제도 도입'을 주제로 개최된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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