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석가탄신일 제등행진 구간 시내버스 우회운행

신도 1만명이 참가하는 석가탄신일 제등행진이 7일(토)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두류공원에서 반월당간 달구벌대로 남편도로에서 진행됨에 따라 시내버스 22개 노선을 인근 도로로 우회 운행토록 하고, 7개 노선은 경찰의 교통통제에 따라 교차로에서 대기 후 통과토록 운행할 계획이다.

교통통제구간인 두류공원야구장입구↔두류네거리 구간은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달구벌대로 두류네거리→반월당네거리 구간은 서쪽에서 동쪽방향으로만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305번, 405번 등 달구벌대로를 운행하는 22개 노선은 달구벌대로의 남쪽 또는 북쪽으로 한 블럭 벗어난 교차로로 우회하여 운행하게 되는데 북편으로는 감삼네거리, 남평리네거리, 비산네거리, 동산네거리, 서성네거리, 중앙네거리를 경유하여 우회하고, 남편으로는 감삼네거리, 두리봉네거리, 성당시장네거리, 계명네거리, 명덕네거리를 경유하여 운행한다.

경찰의 교통통제에 따라 교차로를 대기한 후 통과하는 노선의 경우, 반고개네거리에서는 순환2, 순환2-1, 618, 달서2번이, 신남네거리에서는 300, 402, 836번이 대기 후 통과하게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저녁 달구벌대로를 통과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이용하시고자 하는 시민들은 외출 전에 반드시 우회경로와 예상 정체시간을 감안하시어 외출하고, 제등행렬 구간은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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