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14일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곤충집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해솔관 강의실에서 2회(오후 5시, 오후 6시30분, 1회당 60명) 실시되는데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박물관 안내대에 미리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가족들과 함께 짚이나 콩잎줄기, 아카시아 줄기로 곤충집을 만들어 보고 곤충서식지 알아보는 체험이다.
28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에는 박물관 대강당에서 풍물굿패 씨알누리의 퓨전국악 공연이 준비돼 있다. 우리 전통악기와 신디사이저, 전자기타 등 현대적인 악기와 어우러져 화려하고 역동적인 퓨전국악 공연을 보여준다. 공연 1시간 전부터 대강당 입구에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53)760-8511.
'은총의 100년, 희망의 100년'展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은총의 100년, 희망의 100년'이란 주제의 전시회를 기념하는 사진집(사진)을 펴냈다. 전시회는 14일까지 대구대교구청 내 교육관 나동과 교육원 다동, 꾸르실료 교육관 및 까리타스 찻집 일대에서 열리는데 사진과 미술, 시화, 전례꽃꽂이, 도예, 닥종이, 공예작품 등 모두 7개 분야로 나뉘어 전시되는 370여 점을 책으로 엮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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