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 준공식 개최

경북도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청소년을 위한 'One-Stop Service' 형태의 시설인 '경상북도청소년수련시설'을 2년 3개월만에 완공하게 되었다.

준공식은 11일(수) 14:30 안동시 옥야동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 대강당(3층)에서 김광림 국회의원과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도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태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을 비롯한 전국 청소년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는 29억여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489.5㎡ 규모에 상담지원센터 사무실과 상담대기실 및 2개의 개인 상담실을 두었고, 기관장실, 활동진흥센터 사무실, 학부모지원센터 사무실, 심리검사실, 회의실 및 24시간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콜센터와 일시보호시설(디딤자리), 대강당,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두드림 존 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경북도 김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준공식을 계기로 향후 경상북도의 청소년 상담 및 활동 지도를 총괄하고, 활동프로그램과 소년들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학부모 교육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시범운영 후 도내에 보급하는 한편, 청소년 지도자들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인사회로 진입을 하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시대의 리더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도의 청소년 사업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소년수련시설'은 전국 최초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One-Stop Service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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