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산단 中企경영애로 해결 기업주치의 생겼다

구미산단 협약 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주치의센터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기업주치의센터 제공.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기업주치의센터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구미기업주치의센터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현장에 기업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전담, 해결해주는 주치의가 생긴다.

구미국가산업4단지 내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에 조만간 개소할 구미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큐엠앤이경영컨설팅이 주관하며, 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기술'경영'금융 등 12명의 상근 주치의를 비롯해 20명의 지원 주치의가 상주해 중소기업의 성장전략을 모색하고 애로사항 상담 등 포괄적인 지원을 한다. 부문별로는 공동 연구'개발(R&D)과 기술 이전, 마케팅과 원자재 구매 전략,조직문화 개선, 성과보상제 개발, 정부 지원이나 대출'신용보증 등에 대한 상담 등을 수행한다.

큐엠앤이는 경영컨설팅 전문기관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토탈솔류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김사홍 센터장은 큐엠앤이경영컨설팅 부사장으로 경북대, 아주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LG반도체 전사품질경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센터장은 "주치의 한 사람 한 사람이 봉사하는 자세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돼 생산, 수출 신장 및 고용증대에 기여하겠다"며 "먼저 기업들과 경북대, 구미1대학 간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구미산단의 특화 산업인 전기'전자 분야의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세계적인 중견기업을 20곳 이상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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