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는 2시간마다 차단제 덧발라야 완벽

▶코-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로 다른 부위와 똑같이 바르고 외출 후에는 2시간에 한 번씩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준다.

▶입술-차단제를 바를 때 입술은 빼놓기 쉽다. 하지만 입술 역시 얇은 피부막인 만큼 연약한 피부다. 또 자외선 탓에 입 주위가 칙칙해지고 뾰루지가 생기기 쉬우므로 SPF 15 이상의 립밤을 발라준다.

▶팔'다리-팔이나 다리는 얼굴에 비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거친 피부가 형성될 수 있으므로 꾸준히 가꿔야 한다. 여성 가운데는 양산을 쓰면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단지 SPF 5 정도의 효과만 제공할 뿐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팔이나 다리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피부는 망가지기는 쉬워도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슴'목'어깨'등-얼굴만큼이나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임에도 차단제를 안 바르고 지나치기 쉽다. 나이보다 깊은 목주름, 어깨 주변에 주근깨 같은 잡티를 남기기 싫다면 얼굴과 똑같은 지수의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두피-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 가운데 하나다. 외출하기 전, 헤어 에센스를 통해 자외선이 모발에 직접 닿는 것을 막아야 한다. 자외선이 강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를 사용해 햇볕을 직접 쬐지 않도록 한다. 자외선은 두피를 건조하게 하고 염증을 유발시켜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특히 봄이나 가을에는 호르몬이 변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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