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의 인터불고 경산컨트리클럽은 대구경북에서 최고가 회원제 골프장이다. 골퍼라면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골프장으로도 이름이 높다.
올해로 창립회원 모집을 한 지 5년이 지나 회원권 반환 기간이 도래했으나 기업체의 타 지역 이전으로 인한 2건의 반환청구 외에 회원 탈회가 없을 정도로 인터불고 경산CC는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했다.
인터불고 경산CC가 회원 탈퇴가 거의 없는 알짜배기 골프장이 된 것은 대구 도심에서 20여 분, 동대구역에서 30여 분, 경부고속도로 경산IC'신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로부터 10여 분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접근성과 정회원뿐만 아니라 지정회원 동반 시에도 할인 우대 혜택을 주는 회원권 이용가치의 탁월성, 인터불고그룹의 자금안정성 등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골퍼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다소 어려우면서도 재미있게 설계된 코스 레이아웃과 친환경적인 코스관리, 법인 비즈니스 접대와 사교의 장으로 최적인 고품격 클럽하우스, 계열호텔 및 제휴 골프장의 이용혜택 등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회원권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요즘처럼 글로벌 경제 및 국내경기가 불투명하면 골프 회원권 시장에도 찬바람이 분다"며 "하지만 인터불고 경산CC의 경우 탁월한 회원 혜택과 가치를 인정한 지역 골퍼 및 법인기업체 등에서 회원권 구매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인재현 인터불고 경산CC 대표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목표는 명확하게, 준비는 철저하게' 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골프장이 되도록 항시 체질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 대표는 또 "'가장 사랑받는 기업을 이루자'는 인터불고그룹 권영호 회장의 경영이념에 걸맞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골프장, 골프산업 발전과 지역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골프장을 만들어 '세계 100대 골프장'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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