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로 지정된 상주 외남면 소은리의 국내 최장수 감나무(수령 750년'사진)의 줄기 2개가 단일개체인 것으로 유전자 감식을 통해 확인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9일 이 감나무 두 줄기에 대해 유전자 감식을 한 결과 두 줄기는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됐다는 것.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이날 "750여 년의 오랜 세월을 살아오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나무줄기의 중심 일부가 썩어서(수간 공동화) 2개로 갈라졌다가 이후에 상처 부위가 자연스럽게 치유된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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