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있는 중소기업 ㈜한동알앤씨(대표이사 천기화'사진)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유공단체 중소기업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한동알앤씨는 꾸준한 기술개발로 지난해 포항상공회의소의 경북지식재산센터 특허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 특허등록 81건, 상표등록 13건, 디자인등록 12건 등 100여 건의 지적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정책에 부응하는 친환경 저탄소 제품인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모델명 리바콘)을 개발, 재생아스콘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됐다.
한동알앤씨 천 회장은 "버려지는 순환자원을 활용'개발해 다양한 도로포장제품에 응용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을 개발해 건설공사의 예산절감과 탄소저감효과 등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탄소저감효과를 탄소배출비용으로 환산하면 상온재생아스팔트혼합물 1t당 1천441원의 탄소저감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조만간 시행될 탄소배출권제도와 연계해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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