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개고기송 논란 … 박지성 "경기 후반 응원가 들으면 큰 힘"
박지성의 응원가 '개고기송'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2010-1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한 박지성은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1로 패배 했다.
이날 박지성이 공을 몰고 뛰는 순간 스타디움에는 '개고기송'이라는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이 응원가의 내용에는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 너희 나라에선 개를 먹지"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이는 문화적인 차이로 지극히 박지성을 응원하는 노래로 알려졌다.
박지성도 최근 한 언론가의 인터뷰에서 "응원가를 들으면 힘이난다"고 말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맨유팬들의 마음이 감사하다" "최고의 응원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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