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체의 맞춤형 인력 공급에 나선 영진전문대학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SMD) 톈진(天津)법인(법인장 심갑수'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영진전문대는 최재영 경영기획부총장(사진'왼쪽에서 네 번째) 일행은 최근 텐진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톈진 법인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안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반을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현지에서 유학생 10명을 선발, 2년간 디스플레이설비 분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전공과 한국어 능력 향상, 한국 문화 교육을 한다.
최 부총장은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가 쌓은 노하우를 주문식 교육에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교과부의 '해외산업체 연계 외국인 유학생 교육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GHC)'에 선정된 영진전문대는 하이닉스 중국 현지법인을 비롯한 LG, STX조선, 포스코, 현대엘리베이터 등과 국제연계주문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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