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민속예술축제 내년 김천서 개최

국내 최대의 민속예술 큰마당 잔치인 '한국민속예술축제'가 내년 김천에서 열린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통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전승보존하기 위해 1958년 시작돼 내년 53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250여 종목의 민속예술을 발굴'재현했고 이 가운데 34개 종목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20개 종목은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내년 10월 초 4일간 대회가 열릴 것"이라며 "민속놀이, 가면극, 농악, 민속춤, 민요 등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며 우리나라 전통 공연예술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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