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0만 관람객 유치를 위해 17일 경주현대호텔에서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과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 협약으로 경주엑스포 조직위와 한국관광클럽 회원사들은 2011 경주엑스포 홍보, 상품 개발 판매,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드림관광, 아름여행사, 지구투어네트워크, 코레일투어, 동양고속관광 등 한국관광클럽 38개 회원사를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정여행사'로 선정, 모객활동에 총력을 다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강정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협약식을 앞두고 "국내관광객 모객 순위 100대 회사 중 70여 개사 대표가 소속된 영향력 있는 한국관광클럽과 상호협력하게 돼 든든하다"면서 "전 국민이 쉽고 편하게 경주엑스포를 방문하고 최상의 여행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알찬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환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한국관광클럽은 2007년 경주엑스포 때부터 수도권 중심의 관광객을 엑스포에 모셔왔다"며 "올해는 서울은 물론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한국관광클럽의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엑스포 상품을 판매하고 150만 관광객 유치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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