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이번 육상대회 마라톤은 중구, 수성구 일원을 달리는 코스여서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헬기 중계에 대비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 바닥에 '솔라시티 대구'(Solar City DAEGU) 글씨를 가상으로 그래픽 처리해 봤다. 또 지상 중계 시 화면 노출이 예상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부근 빌딩 외벽에도 가상으로 대형 플래카드를 그래픽 처리해 봤다. 이런 방식으로 마라톤 코스 주변 옥상, 수성못 등지에 대구를 상징하는 대형 슬로건을 설치하면 어떨까?
이성호 대구시 디자인 총괄본부 주무관은 "그동안 치러진 대구국제육상대회 중계화면 등을 분석해 지상과 헬기 중계 시 도심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송중계팀과 협의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이 주무관은 또 "세계에 대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인 만큼 자원봉사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태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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