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법원장 최우식)은 17, 18일 이틀 동안 법관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특강과 선비문화체험 연수를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일 한국국학진흥원장의 '법정에서의 소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었다. 18일에는 도산서원, 농암종택과 퇴계 오솔길(녀던 길)을 산책하면서 선비체험과 퇴계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특히 법관들은 법정 커뮤니케이션 실현과 법관 상호간 의사소통 강화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와 함께 민'형사사건재판실무개선에 대해 발표하는 등 세미나도 함께 가졌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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