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컨벤션뷰로, 대구경북 MICE육성협의회(MICE Alliance)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1 대구경북 MICE포럼'을 연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4개 비즈니스 분야의 약자로 정부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지칭한 서비스산업을 말한다. 또 MICE Alliance는 MICE 유치 및 개최와 마케팅을 위해 정부'관광공사'지자체'컨벤션뷰로'컨벤션센터'숙박'여행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공동 마케팅 협력체를 일컫는다.
3회째를 맞는 포럼은 국제회의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대구경북 전시컨벤션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발전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 이번 2011 포럼에서는 '복합단지 개발을 통한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의 이창현 박사가 연구 자료를 발표하고, 한국MICE협회 김용철 사무총장이 '대구경북 MICE Alliance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또 대구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엑스코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 대구엑스코 주변을 MICE복합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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