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이 2011 미스터&미즈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4연패를 달성했다. 대구시청은 26일 대구보건대학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이 대회 단체전에서 송재필'노우현'김명섭'강효창'김종원'박수진'김덕수'김영범 등 대구시청 선수들이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 포즈를 연출, 2008년 이후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구시청 송재필은 남자 일반부 70㎏급에서 장재우(인천시시설관리공단)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고, 대구시청의 김영범은 90㎏ 이상급에서 우승했다. 대구 라이프헬스의 박재우, 대구시청의 강효창은 80㎏급에서 2, 3위를 차지했고, 이윤국(대구보건대학)은 60㎏급에서 3위에 올랐다. 장성용(라이프헬스)은 90㎏ 이상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 학생부에서 서부공고 이하성과 오한영은 65㎏급과 80㎏ 이상급에서 각각 우승했다. 경북기계공고의 김영환은 60㎏급에서 2위, 서부공고 김지섭은 80㎏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황선화 (신세계휴랜드)는 보디휘트니스 160㎝ 이하에서 3위, 김근우(계명문화대학헬스피아)는 클래식 175㎝이하에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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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창순(경남체육회)과 신아람(인천톱팀)은 남녀 일반부 체급별 우승자들이 겨룬 '왕중왕'전에서 1위에 올라 2011 미스터'미즈코리아의 영광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웰터급(75㎏급)에서 우승한 부창순은 남자 일반부 9개 체급 우승자끼리 맞붙어 최고 점수를 받았고, 여자 일반부 라이트급(52㎏급) 우승자인 신아람도 여자 일반부 3체급의 우승자끼리 경쟁한 대상 결정전에서 최고의 근육을 과시해 정상에 올랐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영상취재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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