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동력성능과 실내외 디자인을 부분 변경한 '뉴 QM5'를 다음 달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뉴 QM5는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범퍼 등 외관을 부분적으로 변경하고 고광택 알루미늄 휠을 채택했다. 또한 실내공간은 프리미엄 마감재를 사용해 고급화했으며 수납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전장치는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과 주행상태를 제어하는 ESC, 바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TCS, 급제동 시 후방에 경고하는 ESS 기능 등을 추가했다. 동력성능은 르노-닛산의 최신 2.0dCi 디젤 엔진과 2.5CVTC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2.0디젤 2WD 모델을 기준으로 연비 1등급 15.1㎞/ℓ,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36.7㎏.m의 힘을 자랑으로 내세운다.
뉴 QM5는 2.0디젤 4WD, 2.0디젤 2WD, 2.5 가솔린 2WD 모델에 11개 트림이 있으며 가격은 최저 2천300만원부터 최고 3천200만원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이 뉴QM5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전국 지점에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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