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공단 운동장, '근로자 즐김터' 공간으로

22억원 들여 인조 잔디구장'인라인 트랙 등 조성

구미 국가산업1단지 내 구미공단 운동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운동시설을 갖춘 다목적 운동장으로 탈바꿈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 따르면 구미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인 구미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공단 운동장 리모델링 공사에 나서 인조 잔디구장과 풋살장, 다목적 광장, 인라인 트랙, 쉼터, 산책로 등을 갖춘 다목적 운동장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것.

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오는 10월쯤 착공, 내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미공단 운동장은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즐김터' 공간으로 재창조될 것으로 산단공은 기대하고 있다.

2만4천여㎡의 구미공단 운동장은 1974년 구미1단지와 함께 준공돼 시설이 노후되고 맨땅이어서 먼지 등으로 각종 체육행사를 치르기에 역부족이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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