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의 근로자 수가 지난해 4월 이후 매달 꾸준히 늘어나면서 8만 명에 육박, 6년여 만에 근로자 수 최고 기록을 경신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가 최근 발표한 2011년 3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는 7만7천288명으로 2월에 비해 190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는 지난해 4월 6만8천3명에서 매월 꾸준히 늘어 올 1월에는 7만5천489명으로 느는 등 11개월만에 9천여 명 증가했다.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 증가는 일부 기업들의 생산직 충원 등으로 분석됐다. 4월에는 신규 제품의 출시 및 내수 경기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추세를 보였기 때문에 근로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 최고 기록은 2005년 10월 8만756명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