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등학교 김가림(3년) 양이 제11회 '생글 논술경시대회'에서 최고상인 개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손삼호(43)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8개 학교에서 8천4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 양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평소에 틈틈이 신문을 읽고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 각도에서 글쓰기 연습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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