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국가산업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인 '구미 QWL 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협의체가 출범,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는 이달 24일 본부 회의실에서 구미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지역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구미 주거환경개선추진협의회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협의체 회원들은 구미1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한 공감대 확산, 지역참여 유도,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자문 및 신규사업 발굴 등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장현 대경권본부장은 "세미나 형태로 협의체를 운영,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한 정책 발굴 등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QWL 밸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를 일터'배움터'쉼터 기능을 갖춘 쾌적한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프로젝트로 ▷기반시설 개선 ▷복지 및 편익시설 향상 ▷기업지원시설 확충 ▷문화요소 도입 ▷고용창출 역량 강화 ▷친환경 녹색단지 전환 ▷근로자 여가 진흥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금형'IT융복합소재'그린에너지'3D디스플레이 및 광학기기 등 성장유망 산업들이 들어서는 집적화단지는 구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경권 광역클러스터 발전 계획과 맞물려 지역경제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73년 준공된 구미1단지는 섬유, 기계, 전자업체들의 생산거점이지만 생산설비 및 지원시설이 낡은 데다 도로가 좁고 공공 주차장 등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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