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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릴레이] 열정과 인간미, 공무원의 귀감…대구 중구청 박창대 부구청장

대구 중구청 박창대 부구청장
대구 중구청 박창대 부구청장
장영도 대구시생활체육회장
장영도 대구시생활체육회장

칭찬 릴레이에 나온 것을 계기로 지난날 여러 단체에서 함께 활동하였던 뜻을 같이하여준 분들의 각별하고 따뜻한 성원이 있었기에 대과없이 소임을 다 할 수 있었음에 지면을 빌어 동료 및 선후배님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간 사회생활을 하면서 지인들 중에 칭찬의 주인공이 많지만, 나의 고교 동기생 박창대 대구 중구 부구청장은 자연인으로서 인간미가 멋진 사람,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내가 아는 박 부구청장은 오랫동안 가까이에서 보면 인간미와 인정이 많은 친구, 누구에게나 배려와 존중이 충실한 사람으로, 가정에서는 장남으로서 요즈음 보기 드문 형제들과의 우애를 보면서 참으로 좋은 친구라 본받을 점이 많습니다.

특히 내가 대구시생활체육회장으로 있으면서 그가 체육시설관리사무소장 재임 때 승마장과 사격장의 산적한 민원을 원만하게 해결했고,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하여 먼저 찾아서 도와주는 모습과 언제나 친절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은 친구이기 전에 공직자로서도 귀감이 됩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장으로 재임하면서 문화예술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하여 전문예술인이 잘 운영 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행정 및 제도적인 측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항상 고민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했습니다. 문화예술회관을 어떻게 운영해야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되는지 늘 고민하는 그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그의 책상 위에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남을 대하기는 봄바람과 같고 자기자신에게는 가을 서리와 같다는 뜻)이라는 글귀를 넣어두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인간미가 넘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장영도 대구시생활체육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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