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보]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처럼…힘든 세상 잠시라도 웃어볼까요

每日新聞·달서구청 공동주최 '제4회 스마일링 사진 공모전'

웃음을 주제로 매일신문사와 대구달서구청이 공동 주최한'제4회 스마일링사진공모전'에서 신현철(45·대전) 씨의'기쁜소식'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매일신문사는 지난달 24일 본사11층 강당에서 심사를 갖고 총67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홈페이지(www.imaeil.com)에 발표했다.

은상에는 신미선(대전) 씨의 '봉사'와 김남용(서울) 씨의 '딸 바보로 사는 이유'가, 동상에는 최영민(충북) 씨의 'RUN! RUN!''윤인열(대구) 씨의 '딸아이와 여름휴가'' 고수경(울산) 씨의 '물놀이'가, 가작에는 신운섭 씨의 '롤러는 즐거워!' 등 10점이, 입선은 박동석 씨의 '날따라해봐요' 등 51점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을 차지한 신현철 씨는 "유치원생인 조카의 운동회에 갔다가 좋은 작품을 건졌다. 사진이 유일한 취미이자 동반자인데 좋은 상을 받아 감사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일창 심사위원장은 "우수작품이 많이 출품되었다. '기쁜소식'은 화면구성이 짜임새 있고 천진한 아이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며 금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천100여 명이 총 3천400여 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일창(심사위원장) 한사전초대작가, 석재현 전 대구사진비엔날레 전시기획자, 장대중 매일어린이사진공모전 금상 수상자, 권정호 전 매일신문 사진부장 등이 참여했다. 수상자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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