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8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동성로 인근 동성2길에서 거리예술과 관련한 다원예술 분야 20여 팀 40여 명을 초청해 로드아트 기획공연 '골목길 부기우기(Boogie Woogie)'를 개최한다.
골목 그 자체를 무대로 다양한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동성로 로드아트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지금까지 예술가 위주의 일방적인 공연형식에서 벗어나 공연자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거리예술 공연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 B-boy팀 '지옥불상사'의 거리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디밴드, 힙합공연, B-boy팀의 거리공연과 개인 창작물'의류'음반'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전시'판매하는 마켓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동성2길 공사외벽을 활용한 자유로운 낙서 퍼포먼스와 거리에서 펼쳐지는 예술가들의 토크쇼 '박창근 VS 건훈씨', 왁자지껄 한밤의 독립영화 상영, 먹을거리 장터'거리 카페 등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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