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여교사 반나체 차림으로 학생 훈계…학생들 충격
한 초등학교 40대 여교사가 반나체 차림으로 팬티만 입고 학생들을 훈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이 여교사는 교실내에서 물건이 없어진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 훈계하던 중 남녀 학생 30여명이 있는 가운데 갑자기 팬티만 남긴 채 옷을 벗었다.
옷을 벗은 여교사는 2~3분간 학생들에게 "남의 물건을 가져가는 것은 나쁜 짓이다. 깨끗하고 정직해야 한다"고 말한 후 옷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이 교사는 교실내에서 휴대전화 고리와 인형이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가져간 학생을 밝히기 위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학교 교장은 말했다.
또 이 교사는 물건을 가져간 학생이 나오지 않자 남의 물건에 손을 댄 학생이 나올때까지 귀가 시키지 않겠다고 학생들을 붙잡아 뒀다가 학부모들이 학생들을 데리러 오자 귀가시켰다.
사건이 확대되자 해당 교사는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학교 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상담치료를 실시하고 담임을 다른 교사로 긴급 교체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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