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2일 세계청소년 문화페스티벌

(사)국제청소년연합(IYF)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단법인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12일 오후 6시 30분 대구 EXCO 신관 1층 전시실에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연다.

국내외 대학생과 세계 14개국 청소년부 장'차관 및 VIP, 일반 시민 등 총 7천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월드캠프 행사의 하나로 세계 청소년문화를 대구에 알리고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구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와 중국, 태국, 케냐, 한국 등 전 세계 대학생들이 고유의 문화와 전통이 담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치며 '2010 부산국제합창제' 대상을 받은 바 있는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burg) 국립음악원 최정상 음악가들의 품격 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IYF 대구경북지역본부(053-525-613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IYF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구촌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돼 현재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교류 및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 NGO 단체다. 이번 세계문화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한국에서 펼쳐지는 11박 12일간의 월드캠프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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