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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70억 투입, 성서IC→서대구IC 3.18km 도시고속도로 확장

◇대구시 170억 투입, 성서IC→서대구IC 3.18km 도시고속도로 확장

대구시는 중부내륙 고속도로 지선 분리·확장으로 교통량이 증가한 도시고속도로 성서~서대구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성서 IC에서 서대구 IC까지 확장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2단계로 시행하는 금호 방향으로 도시고속도로 확장 구간은 성서IC에서 서대구IC까지 총 3.18㎞다.

이에 따라 시는 170억원을 들여 내년 12월까지 이 구간에 동편(폭5.75m~9.25m)을 넓혀 현재 3차로를 4~5차로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1단계로 옥포 방향으로 서대구IC에서 새방골까지 0.94㎞를 확장해 지난 3월에 준공했다.

대구시는 공사에 따른 차로 축소 등으로 차 통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단계별 공정 계획을 수립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뉴미디어국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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