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경부 지역연고산업육성

대구한의대 주관기관 선정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동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약선식품 브랜드화 사업'으로 지식경제부의 지역연고산업육성(RIS'Regional Innovation System)사업 주관 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RIS사업은 지식경제부가 지역 연고 자원을 활용한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네트워킹, 인력양성, 기업지원서비스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 올해 22개 사업이 신규 과제로 선정됐으며, 이 중 16개 시'도별 과제에 대해서는 3년간 매년 최대 6억원까지 지원된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의 '약선식품 브랜드화 사업'은 경북 영덕군의 향토음식 '묵'을 포함한 다양한 약선식품을 연계한다.

재료 및 소재, 메뉴 및 레시피를 개발하고,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통해 약선식품을 글로벌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것.

대구한의대 측은 "약선식품을 지식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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