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 현동천 다슬기 사업 6억 지원

재산면 갈산리 어업계 자율관린어업 신규공통체로 선정

봉화군 재산면 갈산리 내수면 어업계(대표 장진한)가 2011년 자율관리어업 육성 신규공동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며 향후 5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갈산리 내수면 어업계는 지난해부터 마을을 가로지르는 현동천의 깨끗한 수질을 이용, 다슬기 양식을 시작했으며 주 소득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외부강사 초빙, 다슬기마을 견학, 주민 의향조사'기초자료 수집 등을 펼쳐왔다.

군은 향후 갈산리 내수면 어업계의 자율관리 어업 실시 요령에 따라 다슬기 어장 조성과 자원'생산'관리 등을 병행 추진, 주민 소득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현동천은 물이 맑고 깨끗할 뿐 아니라 풍광이 아름다워 청정 봉화를 알리는데 최적"이라며 "다슬기 가공사업 발전과 농촌체험 관광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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