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비 때문에 승리를 날렸다.
삼성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 초까지 2대0으로 앞섰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3회 초 2사 후 주자 1루 상황에서 비로 중단된 뒤 노게임 처리됐다. 삼성은 2회 초 2사 후 조동찬'이영욱'진갑용의 3타자 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K 경기도 0대0이던 4회 초 비가 내려 노게임으로 처리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예정된 롯데-한화전 역시 비로 취소됐다.
이날 유일하게 경기가 열렸던 광주 경기에서는 KIA가 두산을 5대4로 물리치고 승률 0.600을 기록, 선두 삼성(0.603)을 0.003차로 쫓았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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