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축협(조합장 송명선)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한우대학 강좌를 마련했다.
이달 8일 축협회의실에서 열린 한우대학 제1기(비육과정) 입학식(사진)에는 정해선(55'문경시 동로면) 씨를 비롯한 수강생 55명이 참석했으며,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이들의 입학을 격려했다.
교육은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입학식 및 우량송아지 구입요령(이상무 교수) ▷한우산업의 현황과 전망(정규성 연구소장) ▷한우 비육우 TMR의 이론과 실제(김광수 연구소장) ▷한우 호흡기, 설사 및 기타 질병(송준영 병원장) ▷한우 브랜드 사업(한성일 교수) ▷각종 무기물 첨가 및 한우고급육 생산(김경훈 연구사) ▷한우고급육 사양관리 구축 방안(정준 사료연구소) ▷친환경 한우 생산의 현황과 미래(김명화 교수) ▷한우의 영양생리와 사양관리(고종열 사료연구소) ▷비육우 대사성 질병(조항돈 병원장) ▷한우생리 및 행동을 통한 고급육 생산(이상무 교수) ▷한우 배합사료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손중천 교수) 등이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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