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시 학생부 100% 반영·복수지원 허용…경일대

경일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정원 1천840명의 60%인 1천17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100% 반영이며, 올해부터 일반전형과 교사추천 전형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늘렸다. 정원 내에서는 지방우대와 특기자(사진)에 한해 46명을 모집하며, 정원 외(농어촌, 기회균형)까지 포함해 70명을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뽑는다.

올해 장학제도도 대폭 손질했다. 수능 4개영역 중 3개영역이 1등급인 신입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기숙사비 전액 면제와 교재비 1천만원, 어학연수비 지원,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2개영역의 합이 4이내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기숙사비 면제에 교재비 지원, 어학연수비를 4회 지원해주며, 이외 수능 성적 상위자에게 등급별로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양한 복지장학금을 통해 저소득층 재학생 장학수혜율을 높였으며 교내 인턴장학생의 비율도 높였다.

올해로 건학 48주년을 맞은 경일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취업률, 학생충원율, 교수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등의 지표가 우수하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창업보육센터는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일대는 올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제1기 대학평가에 가장 먼저 신청을 했다.

경일대는 이 밖에도 최근 2년 동안 100여 명의 우수교원을 초빙해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최상위권의 교수확보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 최초로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해 학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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