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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입학사정관제 전형 총 292명 선발…대구대

대구대는 이번 수시에서 총 모집인원 5천20명 중 3천9명(60%)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천540명, 특별전형 1천469명이다.

올해부터 수시모집 전형간 복수지원(1개 전형 1개 모집단위 내)이 가능하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통해 총 292명을 선발한다. 미래사회복지리더 전형(사회복지학과)을 신설해 40명을 선발하고, DU자기추천자 전형에서 252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의 평가방법은 기존의 합산 평가방법에서 단계별 평가(1단계 : 학생부 50%+ 서류평가 50%, 2단계 : 1단계 성적 60% +심층면접 40%)방법으로 변경했다.

대구대는 신입생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S등급은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백분위 평균이 상위 9% 이내인 학생이 해당되며, A등급은 11% 이내인 학생이 해당된다. S등급 장학생은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본교 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 지원, 연간 480만원의 학비 보조금 지원, 연간 120만원 상당의 교내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 기숙사비 전액 지원, 해외어학연수 1회 경비 전액지원, 해외 자매대학 교환학생 및 학부 방문학생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A등급 장학생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 지원, 학비 보조금, 기숙사비, 해외어학연수 경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모집단위별 입학성적이 우수한 사랑'빛'자유 장학생 500명에게는 100만원의 수업료를 지원한다.

올해 개교 55주년을 맞은 대구대는 드넓은 친환경 캠퍼스로 유명하다. 2만 명의 재학생과 87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을 유치해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한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DU GPS), 글로벌 라운지 운영, 대구'경북지역 유일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시험시행기관 등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올해 초 개관한 종합복지관에는 골프연습장, 영화관,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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