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저평가된 프리미어리그 15인 선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있는 박지성(30)선수가 저평가된 프리미어리거 15인에 선정되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력보다 저평가된 선수 15인을 선정했는데 여기에 박지성과 데이비스, 야스켈라이넨을 비롯해 로비 킨(토트넘 홋스퍼), 존 오셔(선덜랜드), 루카스(리버풀), 대니 머피(풀럼)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이청용의 팀 동료 케빈 데이비스와 유시 야스켈라이넨(볼튼)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블리처리포트'는 박지성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의 진가를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그의 기여를 너무 자주 잊는다"며 헌신하는 플레이를 높이 평가하며 "(박지성의 능력에 대해) 열거할 공간이 부족하다"라며 극찬했다.
이러한 평가가 나온 이유로는 활약에 비해 비교적 적은 공격포인트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리그 라이벌전과 UEFA챔피언스리그 본선과 같은 큰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그 존재감을 확고히 해 다음 시즌의 활약이 기대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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