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게 30Kg 오차범위 3m 내외, 골프 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

㈜서원아이엔티와 ㈜유컴테크놀로지가 함께 개발한 '보이스 캐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이스 캐디'는 간단한 터치를 통해 음성으로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골프 거리 측정기다. 이 제품은 기존의 크고 번거로운 거리 측정기의 단점을 보완했다. 거리의 오차 범위가 3m 내외로 높은 정확성을 보인다. 무게도 30g밖에 나가지 않아 무게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 또 배터리 수명이 약 7시간으로 경기 중에 사용하기 충분하며 재충전도 가능하다.

추가 기능으로 비거리 측정 기능, 좌우 그린 선택, 미터'야드 선택 등이 있으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라운드 후 그날의 타수 및 타점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PC와 연결해 다시 보기 기능도 탑재됐다. 이 밖에 국내 약 350개 골프장을 포함해 1천여 개의 세계 주요 골프장이 저장돼 있어 세계 어느 골프장에서 라운드해도 별도의 조작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색상은 흰색, 검은색, 핑크색 등 세 가지다.

문의 053)815-2008.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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