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세계육상 홍보 전국 누빈다

개인택시 16만대에 스티커…전국 철도역에도 광고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의 개인택시 기사들과 코레일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국을 누비고 있는 개인택시 16만 대에 대구육상선수권대회를 알리는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더불어 전국 철도역마다 설치된 광고판에 대구육상선수권대회 홍보물을 싣는다.

조원진 한나라당 의원(국토해양위)은 22일 오전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모임에 참석,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개인택시조합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개인택시조합회는 우선 회원들의 차량에 홍보스티커를 붙이기로 하고 향후 추가적인 협조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코레일 역시 전국 철도역에 설치된 광고판에 대구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알리는 광고를 싣기로 했다. 조만간 대구시와 코레일이 관련 협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늦은 감은 있지만 대구육상선수권대회를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광준기자 jun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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