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추정

에이미 와인하우스 사망,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추정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27)가 2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런던 경찰청 대변인은 와인하우스가 이날 오후 3시께 북부 캠덴에 있는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그녀의 죽음에 대한 사인은 불분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원인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스카이뉴스 등 영국 언론들은 추측컨대 와인하우스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타블로이드 매체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오수 10시 30분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마약 딜러로부터 다량의 약물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술에 한껏 취한 상태에서 이 약물은 사망 전 흡입했고, 약물과 알코올이 혼합되며 죽음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도했다.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세 때인 2003년 데뷔 앨범 '프랭크'로 명성을 얻은 뒤 2006년에는 '백 투 블랙'으로 그래미상에서 5개 분야를 휩쓸며 영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을 받았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