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중국, 몽골 현지 대학과의 잇따른 협약체결을 통해 해외 교류의 문을 넓히고 있다.
대구한의대 이준구 총장은 20일 중국 강서성의 감남의학원과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22일 중국 호남사범대학과 교류증진 업무협의, 25일 몽골국립대학과 학생교류 협정을 맺었다.
대구한의대와 감남의학원은 양 대학의 교직원 교류, 학생교류, 출판물과 학술간행물 교류에 합의했으며, 대구한의대가 매년 시행하는 'DHU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에도 중국 학생들을 초청하게 된다. 감남의학원은 1941년에 중국 강서성에서 개교했으며, 15개 본과 과정과 20여 개의 특수전공 과정이 있다. 몽골국립대학은 1942년도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교한 대학으로 1만2천여 명의 재학생과 580여 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몽골 최고의 국립대학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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