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8월 12일~10월 10일)를 홍보하기 위해 경주시장과 시의원, 도의원 부인들로 구성된 '사모님 홍보단'이 25일 부산역 광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단은 경주엑스포 어깨띠를 착용하고 부산역을 이용하는 승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며 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였다.
강순남 경주시의회 의장 부인은 "올해 6회째인 경주엑스포는 경주와 경북도를 세계 속에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문화행사"라며 "시도민이 한마음이 되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나서는데 우리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장, 시의원, 도의원 부인들이 엑스포 홍보를 위해 홍보단을 구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경북도의회는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25일부터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7명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전국 14개 광역 시도의회에 파견해 문화엑스포 입장권 예매를 요청하는 등 관람객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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