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교생 2,416명 성적정정…나이스 오류 혼란 일단락

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성적 처리 오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7일 동점자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1학기 성적 석차'내신 등급이 바뀐 고교 3년생들의 성적 정정을 끝냈다고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이번 오류로 1학기 내신 등급이 바뀐 고교생은 전국 2천416명(전국 350개교)이며, 이 중 고교 3년생은 659명(134개교)이다. 대구는 27명(7개교), 경북은 44명(9개교)의 고교 3년생이 나이스 오류로 내신 등급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서울 147명, 대전 81명, 경기 74명, 인천 59명, 충남 53명, 부산 44명의 고교 3년생이 성적 재처리 대상이다.

대구시'경북도교육청은 26일 전 학년의 성적 정정을 끝냈고, 성적 재발송과 통보도 마무리지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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