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시안미술관은 8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에코 뮤지엄(Eco-Museum) 캠프'를 연다.
이 캠프는 자연 속 미술관이라는 시안미술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예술과 함께 주변의 생태, 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시안미술관이 있는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마을 전체가 현장 박물관 형태로 운영된다.
캠프의 프로그램은 '에코로드', '전통고택 홈스테이', '문화마을길 걸으며 추억 만들기', '와인병 타임캡슐', '뮤지엄 데이' 등 5개의 테마로 짜였다. 이들 테마별 프로그램 속에는 미술관 내 예술품 감상을 비롯해 자연 속 설치작품 체험, 곤충과 과일 등 자연 탐구, 보현산 천문과학관 탐방, 한방 및 천연염색 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캠프 대상은 7세부터 13세까지(초등학생)으로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 문의 054)338-9393, www.cyanmuseum.org.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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