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공직비리 예방 '특별기동감찰'

경상북도는 1일부터 '연중 상시 특별기동감찰반'을 편성해 하반기 특별감찰활동에 나선다. 5개반 26명의 감찰반은 공직비리를 예방해 '부패 제로, 클린 경북'을 이루기 위한 목표로 감찰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공무원교육과 각종 회의 때 반부패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중점 감찰활동은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태세와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 등 행정취약분야 전반에 대해서 펼친다.

경북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공직기강 감찰을 위해 명예감사관과 도민들에게도 공직자 비리가 있으면 감사관실 행정불편'비위신고센터(www.gb.go.kr, 080-071-343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휴가철에 소홀해지기 쉬운 복무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성실하게 근무하지 않는 공직자에 대해 엄중하게 문책하고 상급자에게도 관리감독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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