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행 톡! 톡!] 신비의 섬, 세부

스노클링·스킨스쿠버 등 해저 세계의 매력에 황홀

◆자연이 빚어낸 신비의 섬, 세부=조용한 해변 휴양지 세부, 가족'친구들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에메랄드빛 세부의 바다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세부의 해안에는 세계적인 최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하고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씨워크, 패러세일링 등 활동적인 해양 스포츠를 즐길 장소도 많다.

세부 시내 쪽은 옛 스페인 통치 시대의 유물들이 남아 있다. 세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호핑 투어는 필리핀 전통 배인 방카를 타고 바다로 나가 줄낚시와 스노클링 등을 즐기는 체험 여행이다. 세부가 인간에게 주는 선물인 해저 세계는 어른, 아이 상관 없이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빠질 만큼 황홀하다.

세부에서는 마사지숍도 흔히 볼 수 있다. 마사지숍은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푸는 데 제격이다. 저렴한 요금으로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호텔 내부에 마련된 마사지 시설보다는 지역에 있는 마사지숍을 찾는 것이 좋다. 마사지를 받은 후 1, 2달러 정도의 팁은 에티켓. 또 세부는 더운 곳인 만큼 다양하고 저렴한 열대과일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플라스틱 칼이나 비닐장갑이 있으면 과일 먹기가 편하기 때문에 챙겨가는 것이 좋다.

서영학 고나우여행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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