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양'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의료 봉사단은 김영종 총장을 단장으로 한의학과 이제현 교수를 포함한 5명의 한의학과'의학과 교수와 한의대'의대 재학생, 동국대 부속유치원 교사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38명이 양'한방 의료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팀은 다람살라 지역 주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양방과 한방의 병행진료를 통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 동국대 부속유치원 김혜순 원장을 비롯한 유치원 교사와 불교신도 자원봉사자들은 고아원과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김영종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이번 봉사 활동은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티베트불교와 한국불교의 상호이해와 교류를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우리 대학에 20만달러를 기부한 달라이라마 존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티베트와 한국 불교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2000년부터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몽골 등 의료 낙후 국가에 양'한방 의료 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인도 다람살라에는 2008년부터 의료 봉사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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