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젤리나 졸리 연기에 대한 열정 식어..깜짝고백

안젤리나 졸리 연기에 대한 열정 식어..깜짝고백

할리우드의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식었다고 고백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욕심이 예전처럼 열정적이지 않다. 이제 활동을 점차 줄여갈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린 시절에는 정체성을 찾기 위해 몸부림쳤다"며 "연기는 내게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줬고 그 과정에서 자아를 찾아갈 수 있었다. 그래서 연기가 너무 좋았고 늘 멋진 배우가 되기 위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애정이 있었음을 밝혔다.

하지만 "이젠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나를 완성시켰다. 연기 보다는 아이들과 브래드 피트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고 말하며 가족으로 인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덜해졌다고 밝혔지만 은퇴에 대해서는 '아직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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